제주항공의 필리핀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에서 첫번째로 뽑혀 마닐라행 친정나들이에 나선 제주시 거주 델마 C. 베게라 씨(33세) 가족들이 제주항공 첫 취항편을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 김종철 사장과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제주항공이 24일·25일 인천-마닐라 노선과 부산-세부 노선에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닐라 노선은 주5회(월ㆍ화ㆍ목ㆍ금ㆍ일)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세부 노선은 주 2회(목ㆍ일) 오후 9시40분 부산에서 출발한다.
두 노선 모두 항공료는 기존 항공사의 70%선으로 측정됐다.
올해 들어 잇달아 국제선을 신설한 제주항공은 4개국 7개 도시 8개 정기노선을 개설해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국제선을 취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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