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유씨가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명지학원이 수익사업체인 명지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교비 등 법인 공금을 유상증자 대금으로 납입한 정황을 포착해 이번주 초 법인과 건설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명지학원은 명지대, 관동대, 명지전문대, 명지 초ㆍ중ㆍ고교, 명지병원을 소유한 학교법인으로 최근 교과부 정기 감사에서 배임 의혹이 드러나 고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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