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연평도 지역 주민 통신요금 감면

2010-11-25 13:2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따라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평도에 주소지를 둔 이동전화 가입자는 내달 청구요금 중 개인의 경우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의 경우 최고 10회선까지 회선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 감면을 받는다.

KT는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에 대해서도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1개월 요금 감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분을 1개월간 유예해 줄 방침이다.

연평도 주민은 별도로 요금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연평도에 주소지를 둔 고객은 일괄적으로 요금이 감면된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