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으로 서울 '코스튬 페스티벌' 무기한 연기

2010-1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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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오는 27일 서울 을지한빛거리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0 을지한빛거리 캐릭터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서해 연평도 포격에 의해 무기한 연기됐다.

을지한빛거리 주최, 엠티지 마케팅컴퍼니 주관,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 예정이던 이 행사는 서울 도심한복판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코스튬플레이어들의 멋진 무대와 퍼레이드, 오픈행사 등이 준비됐었다.

그러나 연평도 포격에 의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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