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한 ‘SK그룹 모바일 오피스 구축 프로젝트’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어워드 2010 통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IO 어워드는 CIO라운드 테이블과 CIO 매거진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기업에서 최근 1년 간 수행한 IT프로젝트 중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IT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SK의 모바일 오피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우리나라 산업생산성향상(IPE)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서 인정받게 됐다.
SK 모바일 오피스는 메일과 전자결재 등 기본적인 그룹웨어 기능 외에도 각 계열사별 핵심 서비스와 고객관리에 직결되는 업무에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 스토어 기반의 개발 방식을 도입해 회사·조직·업무별 특성에 따라 맞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전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SK C&C와 SK텔레콤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모바일 오피스 대표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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