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더좋은 미래' 건설업 상생 대회

2010-1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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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건설산업 상생 협력 증진대회'가 25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500여 명의 건설인이 참석했다.

‘함께하면, 더 좋은 미래를 건설합니다.'(Together, We make the Better)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등 관련 단체장과 원·하도급업체 관계자, 건설근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협력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건설산업 동반성장 결의문'을 채택해 "건설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원·하도급업체 간 계약사항 준수, 근로조건 개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다"고 다짐했다.

또 ‘제6회 건설 협력 증진 대상' 시상식도 열려 부문별로 △태영건설, 한신공영, 극동건설(공로 부문) △현대건설, 동부건설(이미지 개선) △두인씨앤티, 창화이지텍, 성백산업개발, 협성토건(협력) △포스코건설 정태화 부장, 쌍용건설 정용택 팀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문중 부장(개인)이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장상 공로 부문에는 삼성물산과 한라건설, 지식경제부 장관상공로 부문에는 포스코건설, 협력 부문에 백아건설, 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상 공로 부문에 경남기업, 협력 부문에 성건토건·삼원에스앤디·심진일렉스·푸른공간, 종합 부문에 포스코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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