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ㆍ벤가, 유럽 신차평가서 안전 최고등급

2010-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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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와 벤가가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각각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소울과 씨드, 쏘렌토R와 함께 유럽에서 판매 중인 모델 가운데 5개가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스포티지R와 벤가는 각각 성인 승객 보호 평가에서 93%와 89%, 어린이 승객 보호에서 86%와 85%, 보행자 보호에서 49%와 64%, 안전장비에서 86%와 71%의 점수를 획득했다.

1997년 시작된 유로 NCAP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로,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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