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25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외환은행[004940] 인수 계약을 한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 영국 런던 메리어트그로스버너하우스호텔에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과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02%(3억2904만2672주)를 4조6500억~4조7500억원에 사들일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외환은행 인수 배경과 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외환은행 경영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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