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하나투어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여행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최근 어학연수를 비롯해 자녀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여행이 인기를 얻으며 교육탐구·체험·관광형 등 여행 목적 및 유형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교육 탐구형
11~19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유럽 에듀투어'는 유럽의 유명 대학을 비롯해 역사 현장, 미술관 및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학 특선 상품이다.
전 유럽을 통틀어 문화와 예술, 미술, 자연과학 등 다양한 기행과 탐구가 가능한 지역을 엄선해 유럽 교육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인솔자 2명이 동행하고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현지 도착 후에는 가족들에게 도착 여부를 알려준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작성해 여행에세이도 작성한다.
서유럽 9일은 379만원, 동유럽 9일은 329만원, 지중해·터키 9일은 289 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체험형
여행과 체험교육을 접목한 '우리아이 겨울방학' 상품은 동남아의 대표 여행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싱가폴 6일 상품은 주롱새공원과 동물원 등에서 야생동물과 함께 정글 아침식사를 즐기며 동물들을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고 최근 오픈한 센토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어트랙션(attraction)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세부, 푸켓, 앙코르와트 등 가족관광과 휴양이 가능한 관광지를 선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지역별로 69만 9000원부터 선택 가능하다.
△관광형
'구미 대륙 일주 15일'은 올 겨울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품으로 2주 간 유럽대륙과 미국 동부관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동반 가족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획된 '구미 대륙 일주 15일' 상품은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를 비롯해 런던,파리, 밀라노 등 유럽 인기 도시 관광과 뉴욕과 보스턴, 나이아가라, 워싱턴 등 미국 동부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특히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관광과 교육, 두 가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영국 옥스포드와 미국 하버드, MIT 등 명문대학 방문, 루브르, 바티칸, 대영박물관 및 셰익스피어 생가 방문 등도 포함됐다.
12월 29일 출발하며 성인은 489만원, 아동은 440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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