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부산 사하경찰서는 25일 미성년자를 섬지역 티켓다방에 팔아넘긴 혐의(인신매매 등)로 고모(3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당 1명과 성매수 남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는 지난 7월초 인터넷 한 사이트에 '일할 여자 구함'이란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A(16)양 등 10대 2명을 전남 완주군 모 다방에 5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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