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공채 266명 최종 합격...평균경쟁률 43:1

2010-1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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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올해 5급 공채의 평균경쟁률이 43대 1로 집계됐다. 교육행정직 등 주요 직렬에서 최고득점을 차지한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5급 공채시험(행정직) 최종합격자 266명의 명단을 확정해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채시험(행정직)에는 1만1196명이 응시해 266명 합격, 평균경쟁률 43:1을 보였다. 이 가운데 여성은 127명으로 최종합격자의 47.7%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률은 지난해 46.7%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일반행정(전국)은 57.1%, 국제통상직은 81%, 교육행정직은 100% 등 주요 직렬에서 여성 합격자가 많았다. 행정(법무행정), 행정(재경), 행정(국제통상), 행정(교육행정), 사회복지, 보호 등 6개 분야에서도 여성이 강세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7세로 지난해(26.5세)에 비해 0.2세 상승했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7.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응시상한연령의 폐지 2년째를 맞아 33세 이상이 3명(1.1%) 합격했으며 최연장 합격자는 일반행정(경기)에 응시한 현병천(34세, 남)씨,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에 응시한 김민지(21세, 여)씨가 차지했다.
최고득점은 검찰사무직에 응시해 2차시험에서 68.07점을 받은 이상목(남)씨가 차지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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