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천홍욱 서울본부세관장은 24일 세관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마음가짐’이란 주제의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에 앞서 천 세관장은 청렴한 생활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진 ‘21세기의 슈바이처’ 故 이종욱 박사의 감동 스토리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 세관장은 "우리나라의 지난 5년간 국가청렴도가 답보상태이지만, ‘소학(小學)’에 나오는 공직자가 지녀야 할 9가지의 올바른 마음가짐인 ‘구용(九容)’의 마음가짐을 새겨 생활하면 부패가 근절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세관 관계자는 “항상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교훈”이라며 “앞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