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2010년 9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0년 9월 출생아 수는 약 4만2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 10.5%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 3월 4만11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00명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혼인건수는 2010년 9월 2만1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건, 1.4% 늘었다.
반면 이혼건수는 9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00건(-13.2%) 줄었다.
이혼건수는 지난 1월 93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건 준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망자 수는 약 2만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00명,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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