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북한의 포격 직후 옹진군수가 연평면에 민방위 동원령을 내렸고 오후 5시께 소방방재청이 동원령을 백령면과 대청면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 민방위 대원들은 비상 소집돼 연평도 주민의 대피와 화재 진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연평도에는 현지에 배치된 소방관 2명과 펌프차 1대,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중앙119 구조대원 10명이 헬기를 타고 연평도에 가서 인명 구조와 환자 이송, 산불 진압을 지원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