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나치 성향 인터넷 사이트 오픈

2010-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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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나치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가 정부에 의해 차단된 지 수일만에 다시 개방됐다.

23일 현지 온라인 뉴스에 따르면문제의 사이트는 ‘제2차 세계대전 및 제3 제국을 위한 역사 연구 모임’으로 유대계 이란인들의 항의로 일시적으로 폐쇄됐었다. 그러나 최근 다시 문을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히틀러의 파시스트 이념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란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 사이트들은 아예 접근이 차단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란 정부가 이 사이트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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