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 'ACTIVE 분임조'가 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다양하고 참신한 서비스 개발로 품질경영향상 노력을 인정 받은 박찬만 인천국제 공항서비스지점장(상무)이 품질경영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기념해 품질경영활동을 선도하고 범국가적 품질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포상 제도다.
주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계의 품질 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포상한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ACTIVE인천공항' 분임조는 고객들의 칭송과 불만 사례를 정기적으로 CASE STUDY(사례연구)해 고객들의 여행의 특성과 성향에 맞춘 정형화된 메시지인 '매직워드(Magic Word)' 서비스 (첨부 참조) 를 개발, 고객 칭송 건수를 340%이상 증가시켰다.
'매직워드 서비스'는 공항에서 짧은 시간에 고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해 '짧지만 감동적인 칭찬 및 격려의 말'을 건넴으로써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에서 2009년 2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또 적극적인 탑승수속대기 시간 단축 노력을 실시해 1인당 평균 탑승수속 시간이었던 7분33초를 4분 7초로 2분6초 줄인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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