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후 대학별 논술시험일 이전 단기간 동안 불법․고액과외와 단기 논술학원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2010년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일간 학원 밀집지역인 북부, 강서,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기동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논술강의학원이 집중되어 있는 강남지역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강남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고액과외 및 고액 논술을 강의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수강료 초과징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교습제한시간 위반 등에 대해 세밀한 점검을 실시해, 적발되는 학원 및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법규에 따라 강력한 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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