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태국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완공된 반 카용(Baan Kayong) 학교 어린이들이 페덱스 코리아에서 전달한 사랑의 손목시계를 선물 받고 활짝 웃고 있다./페덱스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페덱스코리아는 지난 20일 태국 수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손목시계 294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페덱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부터 비영리 재단인 미래의 동반자 재단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시작하고, 고장 나거나 싫증난 손목시계를 국내에서 수집 및 수리해 태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수집된 294 개의 손목시계는 페덱스 태국에서 진행하는 학교 지어주기 프로그램의 완공일에 배송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계를 전달 받은 반 카용(Baan Kayong) 학교 어린이들은 "학교도 생기고, 시계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할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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