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21일 오전 11시께 쓰촨(四川)성 네이장(內江)시 웨이위안(威遠)현 바뎬(八田)석탄광산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갱내에서 일하고 있던 광부 41명 중 13명이 지상으로 대피했지만 나머지 28명은 지하에 갇혀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낡은 시설과 느슨한 규제, 광산주들과 결탁한 공무원들의 불법 채광행위 묵인 등으로 탄광 등의 광산사고가 빈발해 연간 2천6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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