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임신 7개월의 몸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권총 대표팀의 김윤미(28세, 서산시청)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윤미는 14일 광저우 아오티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3점을 쏴 본선 383점과 합계 484.4점으로 481.7점(385+96.7)점을 쏜 중국의 순치와 480.2점(382+98.2)을 쏜 북한의 조영숙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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