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위창수(38, 테일러메이드)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클래식에서 공동 40위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위창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 몽골리아 골프코스(파72, 7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47위로 컷을 통과한 위창수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40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편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상금순위 179위인 롤랜드 대처(미국)는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또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는 대처와 나란히 2타를 줄여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스트라우드와 공동 2위였던 브라이언게이(이상 미국)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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