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총재는 13일 공개된 프랑스 일간 '르 프로그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프랑스는 차기 G20 의장국으로서 무역적자 규모 측정을 위한 지표 설정과 같은 책무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가장 큰 책무는 세계적 수준의 경제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이는 또다른 경제위기의 도래를 막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리셰 총재는 강한 달러화가 미국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유익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율은 신흥국들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의 국가부채 문제에 대해 "아일랜드와 그리스 뿐 아니라 모든 국가들의 경우에도 중기적으로 예산 재정 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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