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서밋 제도화 촉구..G20 반부패 보고서 승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세계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 제5세션을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폐막한 '비즈니스 서밋(B20)'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윤경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비즈니스 서밋 공동선언'의 의의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각국 정상들의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비즈니스 서밋이 G20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로 정착되도록 제도화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G20 정상들은 제5세션에서 화석연료 보조금, 에너지 가격 변동성, 해양환경 보호 등 에너지 분야 3개 주제를 논의하고 G20이 부패 척결을 위해 취해야 할 행동계획을 담은 반부패 분야 보고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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