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 서울 자원봉사자 5800여명 '활약'

2010-11-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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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위해 30개 분야에서 5829명의 자원봉사자가 활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자가 4314명(74%), 남자가 1515명(26%)이며, 연령대는 20대가 4030명(69%), 10대가 1165명(20%), 30대와 40대, 50대 이상이 각각 335명(5.7%), 155명(2.7%), 144명(2.5%)이다.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는 3945명으로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다.

활동 분야는 교통안내가 2991명으로 가장 많고, 문화관광 1443명, 숙소 안내 803명, 행사장 안내 315명, 행정지원 277명 등이다.

교통안내 자원봉사자는 선릉역, 삼성역을 비롯해 시내 110개 지하철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에서도 안내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 자원봉사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자단 프레스투어 및 일반인 무료투어 코스에 배치돼 외국인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 IT인프라, 패션과 디자인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시민자원봉사자들도 세계 등(燈) 축제와 청와대 사랑채, 시청광장 홍보돔,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안내를 맡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서울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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