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서산·음성 산업단지 분양

2010-11-14 13: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계룡건설이 충청도 서해안 산업벨트 축이자 고속철도(KTX) 오송역 개통의 수혜지역인 서산과 음성에 산업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서산 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무장리, 성연면 오사리 일대 405만1096㎡ 규모다.

조립금속과 기계장비, 자동차 제조업체 등을 유치해 인근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명천자동차전문화 단지 등과 연계된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로 개발 중이다.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근에는 SK에너지가 2차 전지 생산을 위해 7만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현재 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분양면적은 6600~1만㎡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52만원이다.

음성원남산업단지<조감도>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원에 108만 3655㎡ 규모로 조성된다. 전기기계와 음식료, 의료·정밀·과학기기와 시계, 컴퓨터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 개발된다.

2011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평균 43만원이다.


계룡건설은 서산, 음성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총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논산산업단지는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으며 음성, 서산 2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예산·증평·진천산업단지가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서산과 음성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동북아 관문인 평택·당진·대산항 등과도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라며 "저렴한 분양가와 취ㆍ등록세 면제,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까지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1577-4087.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