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년부터 최저임금 인상

2010-11-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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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베트남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의 인상된다.

일간신문 탕니엔은 10일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내년부터 내국인업체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월평균 10만동(5달러)에서 37만동(19달러)사이에서 상향조정된다고 보도했다.

인상 시기는 지역별로 내년 1월1일(상반기)이나 7월1일(하반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현재 국내 기업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은 73만동(37달러)에서 98만동(49달러)수준이다.

반면 외국인업체의 경우 104만동(52달러)∼67달러)로 상대적으로 후한 편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은 내년부터 83만동(42달러)∼135만동(68달러)로 오르게 된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한편 해외로부터의 주문이 끊이지 않는 섬유.의류 부문의 경우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종래의 월평균 120만동(60달러)에서 170만동(85달러)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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