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김인태-백수련 부부의 힘들었던 가족사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백수련은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 김인태와 출연해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후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 한동안 사업을 하면서 100억 원 이상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밝혀 MC들의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이자 선배 배우인 김인태가 최근 2년 사이에 전립선암과 뇌졸중으로 요양 중이란 사실도 공개했다.
이밖에 최근 영화 ‘부당거래’에서 열연한 첫째 아들 김수현이 부모를 향한 응원을 펼치는 등 이들 가족에 대한 얘기가 소개됐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