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구월 등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사전예약 물량은 3차지구 보금자리주택 1만6359가구(전체 2만3581가구)의 40% 정도인 4758가구다. 지구별로는 하남 감일이 2877가구, 서울 항동400가구, 인천구월 1481가구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337가구, 공공임대주택(10년 1449가구·분납 972가구) 2421가구가 공급된다.
LH가 시행하는 하남감일지구는 공공분양이 1264가구, 10년임대가 973가구, 분납임대 640가구다. SH공사가 맡은 서울항동지구는 공공분양만 400가구며, 인천공사가 시행하는 인천구월지구는 공공분양 673가구, 10년 임대 476가구, 분납임대 332가구다.
특히 이번 3차에서는 공공분양주택 중 전용면적 84㎡가 제외된다. 민간 중소형 분양시장과의 경합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국토해양부의 설명이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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