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것이다.
10일 하나대투증권은 김지완 사장이 전날 장내 매수를 통해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자사주 매입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그룹의 자산관리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김지완 사장은 현재 하나금융그룹 자산관리BU(Business Unit)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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