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이 투자영업의 호조뿐만 아니라, 보험영업 부문의 개선으로 사차익 및 비차익 등에서 균형적으로 창출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보장성 신규 매출 회복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생명보험은 지난 2분기(7~9월)에 순이익을 17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주식부문의 영업 등에 따라 투자영업이익률이 6.2%로 양호했다"며 "'위험보험료 대비 사고보험금 비율'이 81.7%로 전년 동기보다 9.3%포인트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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