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2010 국제상하수도전시회(Water Korea)'가 오는 11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의 이번 전시회에는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 21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755개 부스에 물산업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행사장에는 물 산업과 관련된 배관 등 각종 기자재와 기술을 전시하고, 설계·시공·처리기술·운영·유지관리 등 상·하수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특별기획 전시관도 운영된다.
또한 ▲먹는 물 ▲수질 개선 ▲정수 및 하수처리 ▲해수 담수화 분야 등의 최신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와 각 지자체 별로 상·하수도 공사 솜씨를 겨루는 기능경진대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물 관련 사진 40점을 전시하는 물 사진 전시회와 물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물산업 미래인재 취업박람회'도 오는 10~11일 마련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 협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업체에서 선보인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왼쪽 위] 한국환경공단 전시 부스[오른쪽 위] 지자체 홍보관[왼쪽 아래] 10~11일 '2010 물산업 미래인재 취업박람회'가 열릴 공간[오른쪽 아래] |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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