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송호대학교) 송호대학교 프랜차이즈가공과 수업 전경 |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취업난 속에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이름보다는 전망 있는 학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장래성이 있고 실무위주의 교육이라면 졸업 후 현장에서 전문성을 띌 수도 있어 이색학과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송호대학교의 프랜차이즈가공과가 바로 장래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학과라 할 수 있다.
글로벌 경제 속에 프랜차이즈 산업은 성장 추세를 보이는 신산업으로 유통 분야의 핵심역량을 갖춘 중견 관리자 양성과 실무 현장의 책임자인 슈퍼바이저와 바이어·관리자·사업자를 양성한다.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연계교육으로 졸업 후 기업이 선호하는 가공·유통·프랜차이즈 분야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양성한다는 게 이 학과의 교육목표이다.
'프랜차이즈학과'는 현 정부차원에서 가장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야로 실무형 교과목이 강점이다.
정부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 이상의 브랜드 100개 육성’과 ‘세계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에 국내 3개사 이상 진입’ 관련 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반해 프랜차이즈 사업이 전도유망한 일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인식 부족 등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우수인력의 유입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개선코자 오는 2012년까지 연간 100여명의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 양성체계 구축에 나섰다.
송호대 프랜차이즈학과에서는 식품 및 외식 기업의 경영·마케팅·물류분야의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동에 의한 인턴쉽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등 식품가공과 유통관련 기업과 연구소 취업 등 식품 프랜차이즈 기업 에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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