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초청으로 미국, 폴란드, 노르웨이 등에서 온 13명의 한국계 해외언론인들이 현재의 한국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세련 교수가 토론회 진행을 맡았고 정책컨설팅 전문가 김병수 박사, 한국외대 국제학부 박상미 교수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한국만큼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개최에 적절한 나라는 없다고 동감했다. 이들은 한국의 교육열과 스포츠에서 올린 성과 등을 이야기하며 한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달라져야 할 점도 제안했다.
초청자 중 미국 폭스TV의 줄리 장 기자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을 표하며 SBS '스타킹'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아리랑TV는 5일 "이번 토론회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계 해외언론인들이 겪은 개인적 경험과 한국인에 관한 진솔한 얘기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