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도내 결혼이주민 800여명과 가족이 참석해 가족화합 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 고충상담, 건강검진, 무료 국제전화코너, 메이크업코너도 운영됐다.
결혼이주민들은 국가별 전통춤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고, 김제다문화센터 이주여성합창단도 원어 노래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마련했다.
전북도 이래성 국제협력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고장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어울림 한마당을 지속적으로 열겠다"며 아울러 우리나라 문화·언어 등에 빨리 적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