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美力争G20峰会前签署FTA

2010-1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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据悉,2日,韩国总统李明博与美国总统奥巴马举行了电话会谈,双方商定,力求在本月11~12日G20首尔峰会举行之前韩美就签署自由贸易总协定(FTA)达成协议。

青瓦台方面表示,两国领导人在电话中谈到,为了今后在全球范围内促进自由贸易,并进一步提高韩美同盟的合作力度,双方应率先签署FTA。韩美双方承诺将为在G20首尔峰会前就上述问题达成协议而做出努力。
奥巴马总统高度评价了在G20首尔峰会准备过程中韩国所表现出的领导能力,并表示愿意为本次峰会的成功举办而通力合作。

白宫在2日(当地时间)下午发布报道资料表示:“奥巴马总统表示将在下周为促进韩美FTA而展开活动。如果在双方谈判中可以就保障美国劳动者权益而达成满意的结果,韩美双方很有可能成功签署FTA。”

白宫还表示,奥巴马总统在和李明博总统的电话交谈中就10~12日访韩日程,以及包括韩美FTA在内的经济问题等交换了意见。

据悉,李明博总统将于本周五与德国、英国领导人举行电话会谈,邀请上述国家就G20峰会的成功举办给与协助。

최미화 기자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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