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10월 자동차 판매가 신차효과와 경제전망 개선으로 예상을 웃돈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하순 신주공모(IPO)를 준비 중인 제너럴 모터스(GM)는 10월 자동차 판매가 3.5%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혼다, 크라이슬러 등도 강한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소나타 신형 판매가 배 이상 급증하면서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38% 급증했고, 크라이슬러는 37% 판매가 늘었다.
신차효과는 혼다에서도 나타나 오디세이 미니밴 판매가 52% 늘면서 전체 판매도 16% 증가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올해 미국내 자동차 판매대수가 약 1150만대로 30년만에 최저수준이었던 지난해의 1040만대를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