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종묘배양연구소는 ㈜마린에코텍과 해양생태계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MOU에 따라 바닷속 기초생태계를 유지하는 해양식물인 잘피에 대한 공동연구를 벌이고 연안에 대량이식해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마린에코텍은 잘피의 대량이식이 가능한 해초 조립구 등의 특허를 출원한 해양 복원 분야 전문기업이다. 현재 국내에는 모두 8종의 잘피가 서식하고 있으며 연안과 하구 생태계에서 경제적 가치가 있는 해양 동물에게 먹이와 서식처, 산란장 등을 제공해 수산생산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