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11우편연하장 판매

2010-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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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2011우편연하장을 제작,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2011우편연하장을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을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연하장은 한국의 전통 문화적 소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복된 새해를 기원하는 복주머니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다양한 가공으로 디자인 하는 등 연하장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청소년용은 깡충깡충 뛰는 토끼처럼 신명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예쁜 토끼와 눈사람을 디자인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신세대 감각에 맞게 세련되게 제작됐다.

종류는 고급형 3종, 일반형 7종, 청소년용 2종, 연하엽서 등 총 13종이며, 고급형 1000원, 일반형과 청소년용은 각각 650원, 연하엽서는 320원에 판매한다.

우편연하장 가격은 우표 값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으며,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5일 이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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