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3일 오창 과학산업단지에 종합건축환경시험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3636㎡ 규모의 시험장은 총 90억원(국비 50억원)의 재정이 투입됐다.
또 건축환경과 화재안전 및 방근성능(녹화용 식물뿌리가 옥상방수재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 평가를 위한 종합적인 시험설비를 갖췄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술력 향상에 의한 건축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수입·수출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시험장이 국내 중 건축자재 업체가 밀집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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