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계를 주축으로 결성돼 미국에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힙합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국내 각종 디지털 음원 사이트들에서도 1위에 올랐다.
파이스트무브먼트의 곡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주간 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싸이월드와 엠넷의 팝 분야 주간 인기곡 순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소리바다와 벅스, 도시락 등의 팝 차트에서도 2~3위에 올라있다.
또 이들이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프리 와이어드(Free Wired)'에 수록된 다른 곡 '로키티어(Rocketeer)'도 싸이월드와 엠넷 등 차트에서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이스트무브먼트는 재미교포 출신인 제이 스플리프(정재원), 프로그레스(노지환)를 주축으로 멤버 4명 모두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이뤄진 힙합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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