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1일(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10월 제조업지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데다 코 앞으로 다가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양적완화정책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 상승한 1123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 오른 119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9% 상승한 253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54.4에서 56.9로 올랐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을 웃도는 제조업 확장세로 투자심리는 개선됐다.
앞서 중국의 10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0.9포인트 오른 54.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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