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중국 난징대(南京大)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반 총장은 박사학위를 받은 후 '전세계 기후변화'라는 강연에서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환경변화 방면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난징대는 지금까지 반 총장을 포함해 10여명의 외부 저명인사들에게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 중에는 셰치메이(謝啓美) 등 중국 건국 이후 유엔에서 근무한 중국인 사무부총장 3명이 포함돼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