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달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31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5분가량 모두 발언을 한 뒤 내신 기자 5명, 외신 기자 4명으로부터 총 9건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이 대통령은 환율, 개발의제 등 G20 의제, 한·EU(유럽연합) 및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헌, 남북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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