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데이' 맞아 한우 반 값 행사 실시

2010-10-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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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 구매 고객에게는 한우를 30% 할인 판매하고 이 중 삼성카드와 KB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추가 20% 할인이 가능하다.

한우데이는 지난 2008년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 관련 단체들이 한우 저변 확대를 통한 수입 소고기 개방의 파고를 넘기 위해 제정됐다.

이마트는 이러한 이벤트를 매년 강화해 '한우데이'를 빼빼로 데이나 발렌타이 데이와 같이 누구나 아는 '한우 축제의 날'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전국적인 점포망을 기반으로 한우의 저변 확대와 한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세계 이마트 축산팀 민영선 팀장은 "이번 반 값 할인 행사는 소비자에게 한우를 보다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1년에 하루뿐인 단기 이벤트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우 알리기'에 최대한 노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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