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황] 10월 넷째 주 장외지수 하락

2010-10-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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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10월 넷째 주 장외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31일 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집계하는 장외지수는 25~29일 한 주 동안 전주대비 6.93포인트(0.92%) 내린 744.68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와 음향제조업체 삼본정밀전자가 각각 4.48%, 5.93% 내린 6만4000원, 1만1100원으로 하락했다. 이 두 종목은 모두 11월 5일 코스닥시장에 데뷔한다.

공모 예정주로 11월 10일 청약예정인 온라인 공인인증서 전문업체 한국전자인증이 2.94% 오른 1750원을 기록했고, 내달 16일 청약예정인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팅업체 시그네틱스가 1.54% 내린 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예심 청구기업에선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엘비세미콘과 맞춤진단 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각각 8.93%, 7.27% 상승한 6100원, 5900원을 기록했다. 또 자동차 부품업체 티피씨도 3.26% 오른 475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스크린골프 사업체 골프존은 4.65% 내린 10만2500원을 기록했고,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내연기관 엔진제조업체 두산엔진이 각각 7.17%, 1.08% 내린 2만5250원, 1만8300원으로 하락했다.

범현대계열 관련주에선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10.04%, 10.50% 오른 29만6000원과 1만원으로 상승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위아와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1.99%, 0.27% 올랐다.

삼성계열 관련주는 업종간 혼조세가 두드러졌다. 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0.95%, 6.52% 씩 올랐고,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4.44%, 1.89% 씩 내려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디비정보통신(18.67%), 세원테크(12.50%), 마이다스아이티(8.00%), 코리아로터리서비스(6.82%), 엠에너지(6.49%), 한국증권금융(4.44%) 등이 상승률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메디슨(-11.49%), 현대삼호중공업(-9.52%), KT파워텔(-8.02%), 하이투자증권(-5.73%), IBK투자증권(-5.35%) 등은 큰 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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