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 긴밀한 협력 약속

2010-10-30 11:13
  • 글자크기 설정

한국과 베트남 정상이 30일(현지시간) 회담을 갖고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양국내 체류국민 보호 및 지원 △베트남 내 인프라 건설과정에서 한국기업 진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과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베트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와 베트남의 아세안(ASEAN) 의장국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고려해 G20 서울 정상회의에 초청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찌엣 주석은 서울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히고, 지난해 10월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격상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