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이 팀과 3년 간 총 900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양키스는 30일 지라디 감독이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양키스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라디 감독의 연봉은 지난 2008년 양키스 첫 부임 당시의 3년간 총 780만 달러에 비해 120만 달러 증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할 경우 5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라디 감독은 올해 텍사스에 밀려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통산 27번 째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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