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7일 오전 8시 30분께 대만 부근 해역에서 파나마 국적 화물선이 침몰, 이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28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 배에는 모두 25명이 타고 있었으나 나머지 1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만 구조선에 구조됐다.
대만 당국은 사고 지점에서 배의 좌현 쪽에 물이 스며들면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화물선은 니켈을 싣고 인도네시아를 출발, 중국 산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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