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인천광역시,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 ISDR)가 공동으로 주최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AMCDRR : 이하 ‘각료회의’라 함)가 28일, 4일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각료회의는 지그미 틴리 부탄 총리(Jingmi Y. Thinley, 행정수반), 마가레타 월스트롬 (Margareta Wahlstr?m) UN ISDR 대표 등을 포함하여, 아시아 태평양·유럽 등 53개국 재난관리 각료, UN기구?NGO 대표 등 글로벌 리더와 국내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폐막식에서,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회의가 “기후변화 재해에 가장 취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인천선언문”은 지난 3일간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 등이 “기후변화에 강한 재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 결과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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