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측은 김 지사가 2006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가 인정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김 지사는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취임초기 ‘여성정책책임관제’롤 도입했으며, 도의 각 위원회마다 위촉직 위원 총수의 40퍼센트를 여성위원으로 위촉하는 ’경기도 각종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에 관한 규정‘을 도내 최초로 제정함과 아울러, 여성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왔다.
이밖에도 출산 및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하여 "경기여성 Jump UP Plan"을 완성하여 체계적인 경기여성인적자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일과 가정생활을 모두 잘 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가정보육교사’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hktejb@empal.com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